미국은 광대한 국토만큼이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나라입니다. 뉴욕과 LA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,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숨은 명소들도 많죠. 이번 글에서는 미국 현지인들이 직접 추천하는, 꼭 한 번 가봐야 할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게요!
1. 포틀랜드, 오리건 – 자연과 감성이 공존하는 힙한 도시
포틀랜드는 미국 서부에서 가장 개성 있는 도시 중 하나예요.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고, 독특한 개성을 가진 상점과 카페들이 많죠.
✔ 추천 명소
• 파웰스 서점 (Powell’s City of Books): 세계 최대 독립 서점으로,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야 해요.
• 일본식 정원 (Portland Japanese Garden):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에서 산책하기 좋아요.
• 멀트노마 폭포 (Multnomah Falls):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장대한 폭포로, 인생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예요.
✔ 현지인 추천 맛집
• Voodoo Doughnut: 독특한 도넛으로 유명한 가게예요. 꼭 한번 먹어볼 만한 곳!
• Screen Door: 포틀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부식 브런치 레스토랑이에요.
2. 샌디에이고, 캘리포니아 – 여유로운 바다 도시
LA보다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를 가진 샌디에이고는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여행지예요. 특히 해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최고의 여행지가 될 거예요.
✔ 추천 명소
• 라호야 코브 (La Jolla Cove): 청록빛 바다와 바위 절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이에요. 바다사자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.
• 발보아 공원 (Balboa Park): 15개 이상의 박물관과 정원이 있는 거대한 공원으로,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아요.
• 미드웨이 항공모함 박물관: 실제 항공모함을 개조한 박물관으로, 군사 역사에 관심 있다면 추천해요.
✔ 현지인 추천 맛집
• Phil’s BBQ: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맛있는 바비큐집 중 하나로 유명해요.
• Oscar’s Mexican Seafood: 신선한 해산물 타코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.
3. 세도나, 애리조나 – 대자연의 신비로운 도시
세도나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도시예요. 붉은 바위 산맥과 신비로운 에너지가 가득한 곳으로 유명하죠.
✔ 추천 명소
• 벨락 (Bell Rock): 신비로운 에너지가 흐른다는 명소로, 하이킹하기에도 좋아요.
• 채플 오브 더 홀리 크로스 (Chapel of the Holy Cross): 붉은 바위 위에 지어진 독특한 교회예요.
• 슬라이드 록 주립공원 (Slide Rock State Park): 자연이 만든 워터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.
✔ 현지인 추천 맛집
• Elote Café: 세도나에서 가장 유명한 멕시코 음식점으로,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어요.
• The Hudson: 붉은 바위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에요.
4. 내슈빌, 테네시 – 음악과 음식이 가득한 도시
미국의 음악 도시 하면 내슈빌을 빼놓을 수 없어요. 특히 컨트리 음악을 좋아한다면 최고의 여행지가 될 거예요.
✔ 추천 명소
• 컨트리 뮤직 명예의 전당 (Country Music Hall of Fame): 컨트리 음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에요.
• 브로드웨이 거리 (Broadway Street): 밤이 되면 라이브 음악이 가득한 거리로,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해요.
• 더 파르테논 (The Parthenon): 내슈빌에 있는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복제본으로, 사진 찍기 좋아요.
✔ 현지인 추천 맛집
• Hattie B’s Hot Chicken: 내슈빌 하면 떠오르는 매운 치킨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.
• Pancake Pantry: 브런치가 유명한 곳으로, 팬케이크가 특히 맛있어요.
5. 찰스턴, 사우스캐롤라이나 – 미국 남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시
찰스턴은 미국 남부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해안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.
✔ 추천 명소
• 레인보우 로우 (Rainbow Row): 알록달록한 집들이 늘어선 거리로, 사진 찍기 좋아요.
• 보네트 하우스 박물관 & 정원 (Boone Hall Plantation & Gardens): 미국 남부의 역사적인 농장으로, 영화 ‘노트북’ 촬영지로도 유명해요.
• 폴리 비치 (Folly Beach): 한적하고 여유로운 해변으로, 서핑을 즐기기에도 좋아요.
✔ 현지인 추천 맛집
• Husk: 미국 남부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레스토랑이에요.
• Callie’s Hot Little Biscuit: 부드럽고 고소한 비스킷이 유명한 곳이에요.
미국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꿀팁!
✔ 렌터카 필수! 미국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이 많아, 자유롭게 여행하려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게 좋아요.
✔ 현지인 추천 맛집 방문하기! 체인점보다 로컬 맛집을 찾아가면 미국의 진짜 맛을 경험할 수 있어요.
✔ 관광 명소 외에도 숨은 명소 탐방!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작은 공원이나 카페도 놓치지 마세요.
미국은 워낙 넓고 다양한 여행지가 있어서 한 번에 다 둘러보기 어려워요. 하지만 위에서 소개한 곳들은 현지인들도 강력 추천하는 곳들이니,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해 보세요!
이 중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? 댓글로 남겨주세요!